강직성척추염 증상 - 서울재활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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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07-27 15:08 조회2,2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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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증상 - 서울재활전문병원
관절의 한 군데가 굳어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어떤일이 발생할까요.
손가락 하나라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정말 답답할텐데
만약 허리가 굳어서 움직이기 어렵다면 정말 일상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요.
허리가 굳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강직성척추염이라 하는데요,
이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강직이라 함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오랜 기간동안 염증이 지속되어 관절에 변화가
일어나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는 것을 말해요.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는 질환이에요. 이 염증은 허리 뿐만 아니라 다리나 엉덩이 가슴 등으로
번질 수 있어요.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요즘은 여성환자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어요.
주 원인으로는 유전자 이상으로 나타나며 유전의 경우도 있으며 세균 감염이나, 외상, 과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허리통증이 기본적으로 나타나요. 허리통증과 함께 점점 뻣뻣하게 강직되어
움직임이 둔해져요. 그리고 다른기관으로 염증이 번지면서 엉덩이나 팔, 다리 등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심한 경우에는 발꿈치나 발바닥, 가슴 등에도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관절 이상 외에도 포도막염, 전립선염, 염증성 장질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서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어야 해요.
스트레칭과 체조를 통해서 허리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며, 목과 다리 등도 함께 운동해 줘요.
또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킨 후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항염제를 이용한 염증치료도 함께 이루어져요.
일상에 큰 불편함이 따를만큼 질환이 커지게 되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 해요.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해야
질환이 크게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허리에 무리가 가는 일이나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하며 항상 허리를 아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