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차 한국노인협회에서 주최. <해외 노인의료복지 연수>

환자분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보완 또는 개선하기 위하여 이노솔루션에서 주관하는 일본 요양병원 견학연수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노인의료복지 선진국으로 일본 동경에 서울에이스병원 우수직원들과 전국의 요양병원 대표로 오신 여러 직원분들이 참여 하였는데요.

공항도착 후 동경시내로 이동하며 들린 일본 도리이.

목재로 만들어진 것 중 가장 크다고 알려진 메이지신궁 이란곳이에요. 관광지로도 유명하죠. 웅장하고 멋지죠?

설레임으로 가득 찬 우리 에이스병원 식구들 보이시나요? 노인의료복지 선진국인 일본의 요양병원은 과연 어떨까요?!

​첫쨋날, 메이지신궁을 보고, 호텔 외부 세미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어요. 앞으로 방문 할 병원 소개와 일정을 보았구요. 둘러보아야 할 시설병원은 총 세 곳으로 "목표 설정 통한 재가 복귀의 회복기 재활로" 코가네리하빌리테이션 병원, "일본 노인의료 복지 복합체를 이해" 할 수 있는 아마모토병원 & 사랑개호노인보건시설, "개호노인보건시설"인 히노데사쿠라 등 일정이 빠듯했습니다. 오호! 긴장감이 사진에서도 보이는데요?^^

<코가네병원 입구사진>

둘쨋날, 목표 설정 통한 재가 복귀의 회복기 재활로" 코가네리하빌리테이션 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증샷 빠샤~

병원 규모가 어마어마 하네요~ 코가네 병원에서는 급성기 재활치료 목적으로 환자분들이 치료 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코가네 병원을 들어서자 1층에는 재활치료실이 있는데요, 한 눈에 들어 왔던 점은 재활치료실이 넓게 있고,

재활치료실에서 바깥 외부를 볼 수 있게 통유리로 되어있어, 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보며 재활치료를 하기 보다는 바깥을 보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치료하고 계셨습니다. 치료의 대한 의지가 더욱 생기며, 일반적인 거울만 보는 치료 보다 더 치료의 도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옥상 하늘정원을 보면 또 한번 놀라게 되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어린이 공동 놀이터를 보면 고무바닥으로 시공이 되어 있지요. 낙상으로 인한 골절상 또는 타박상을 고려하여 어린이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도 안전에 있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가네병원 내부 사진촬영을 금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치료실 과 하늘정원의 모습이에요.

다음 방문을 한 회복기 + 만성기 + 개호보건시설 로 이루어진 아마모토 병원

아마모토병원은 어떠한 장점을 갖고 있을까요? 

이곳 간호부장은 병원 소개로 아주 밝고, 큰 목소리로

"우리병원은 욕창전문인력 과 치매전문인력을 배치 하였습니다! 병동별 치료 목적별로 구분하여 환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통역과 동시에 모두가 박수로 답해 드렸답니다.ㅎㅎㅎ

여기서 잠깐!!

아마모토병원의 병동 안내를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일반병동, 지역포괄케어병상, 회복기재활병동, 특수질환병동, 정신과병동으로 나누어 져 있었습니다.

발병 후 얼마 되지 않은 조기 재활환자, 퇴원하여 가정이나 시설에 살고 싶어 하는 집중 재활환자,

병세가 안정된 사람에게 집중 재활환자, 장기요양, 치매를 가진환자 로 구분하여 입원을 하게 됩니다.

"나이를 먹어도, 아파도 정든 지역에서 살고 싶다." 

지역 어르신들의 재택요양을 지원을 하기 위해서 치매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재가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 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요.

지역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해 의료, 간호, 재활 서비스로 환자가 자택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자의 집에 있는 물품을 가져다 이용을 하게끔 하며, 환자 분의 자택으로 환자와 전문인력을 동행하여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고령자가 안심하고 입원 할 수 있는 치료 체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대단하지요? 직원분들 한분한분 표정들도 밝고 병원 분위기가 살아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셋쨋날,​ 의료법인 개호노인보건시설 히노데사쿠라병원 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반병원의 장기입원을 시정하기 위해 병원과 가정의 중간, 혹은 양노노인홈의 중간에 자리 매김 된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의료와 복지의 중간단계 시설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히노데사쿠라 병원은 데이케어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과의 커뮤니케어에 주력 하고 있습니다. 시설장이 직접 병원소개를 해주셨는데요, 갑자기 복도를 지나가던 간병사에게 말을 걸으셨어요,

시설장 : "일하는 것이 어떠한가?" 간병사 :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 스러웠지만 밝게 미소를 지으며)

"제가 좋아서 하는 일 이고, 어르신들 돌봄에 보람을 느낀다." 라고 답변하셨어요. 

간병사의 진심이 느껴졌고, 허리띠에 소독젤을 차고 다니시는게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히노데사쿠라병원에는 치매노인분들이 많으신데요, 특이한점은 병실 입구에 마다 인형이 걸어져 있더라구요.

병실 입구 마다 여러 종류의 인형들이 있는데 인형을 보고 자기 병실인지 알고 다니신다고 하네요^^;;

참 독특하고 아이디어가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자유일정 시간에 사진은 많이 못찍었으나 여러곳을 다니며,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넷쨋날, 자유일정으로 아사쿠사 관음사와 아사쿠사바시 출발 히노데 수상버스 탑승 하여 임해공원 여정

이렇게 일본 동경 해외연수가 끝났고, 아쉬움에 일상으로의 복귀를 하였습니다.

해외연수를 통해 보고, 느낀것이 많았는데요, 일본의 선진복지 요양병원에서의 포인트로

욕창 발병은 간호의 수치라고 인식 되어 있던점에서 단계별 사용하는 약품과 처치가 달랐구요,

노인성 치매의 환자들에게는 안되요! 라는 단어로 환자의 자존감에 상처를 주고 있는 반면에 좋았던 기억과 칭찬이 치료 예방에 효과적이구나 란 걸 보았습니다. 시설부분은 환자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처하였고, 재활치료 공간을 삶의 터전을 볼 수있게 통유리로 되어 있는 점, 병동별 치료목적으로 분류 입원이 되었고, 무엇보다 중요했던 요양병원에 병상 수가 모자라거나, 요양병원에 경쟁이 아닌 지역사회 중심으로 병원과 지역사회의 중간 단계인 개호시설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환자가 퇴원하여도 일상으로의 문제가 있을지 확인 하는 전문인력이 배치 되어 있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병원으로 보여집니다.